Hop.Earth 하는 법, 한국어로 전부 정리했습니다

실제 지구의 도로를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달리는 게임. 이 페이지에는 게임 도움말 화면이 스스로 정의한 전체 조작키, "차가 안 나와요" 문제에 대한 솔직한 정리, 그리고 거의 아무도 못 찾은 헬리콥터까지 담았습니다. 참고로 공개 트랙 목록에는 이미 시흥대로라는 한국어 트랙이 올라와 있습니다 — 한국 플레이어는 이미 게임 안에 있습니다.

Hop.Earth 무료로 플레이 → 공식 사이트 hop.earth로 이동 · 무료 · 입장하려면 계정이 필요합니다
시흥대로가 이미 게임에Latest Races 목록에 한국어 트랙 이름이 실제로 존재
지금은 free roam정식 레이싱과 GPS 내비게이션은 아직 로드맵 위
헬리콥터와 무기조용한 드라이브 게임이 아닙니다
얼리액세스 단계버그는 개발진도 인정한 상태, 대처법이 핵심

한국에서 Hop.Earth: 시흥대로부터 몬테카를로까지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 플레이어에게 가장 와닿을 사실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게임의 공개 트랙 목록 Latest Races에는 한국어 이름의 트랙 시흥대로가 실제로 올라와 있습니다. 누군가 이미 서울 서남부의 그 도로 위에 자기 코스를 그려 놓았다는 뜻입니다. Hop.Earth는 OpenStreetMap 도로 데이터로 세계를 실시간 생성하는 게임이라, OSM에 등록된 길이라면 한국의 도로도 똑같이 생성 대상입니다. 우리 동네 골목까지 포함해서요.

다만 지형의 정밀도는 지역마다 다르고, 이 차이는 체감이 큽니다.

지역지형 정밀도
프랑스·스페인
코르시카,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포함
최대 2m 격자 — 경사, 굴곡, 산길이 훨씬 실제에 가깝게 재현됩니다
한국 포함 나머지 전 지역기본 30m 해상도
남극제공되지 않음

즉 한국 지도는 도로망 자체는 그대로 살아 있지만, 30m 격자에서는 지형의 경사와 굴곡이 2m 지역만큼 세밀하게 표현되지는 않습니다. 고해상도 지역은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언젠가 한국 차례도 올 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 이 게임 엔진의 진짜 실력을 보고 싶다면 프랑스나 스페인의 산악 도로로 가 보세요. 어느 지역이 좋은지는 달릴 곳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공식 로비의 기본 낙하 지점은 모나코 몬테카를로입니다. 모나코는 독립국이라 공식 2m 목록에는 들어 있지 않지만, 확인된 2m 지역이 골목 하나 건너 프랑스 보솔레이(Beausoleil)에서 바로 시작되는, 고해상도 지역 코앞의 위치입니다. Latest Races 목록의 트랙 이름 상당수가 43.73, 7.42 부근의 좌표 쌍인 이유도 이것입니다 — 다들 게임이 떨어뜨려 준 바로 그 자리에서 트랙을 만들고 있는 거죠.

Hop.Earth 조작키 전체 목록 (게임 도움말 화면 기준)

이 게임은 착지한 플레이어에게 조작키를 먼저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2분 만에 창을 닫는 가장 큰 이유가 이것입니다. 게임 안에서 H를 길게 누르면 언제든 도움말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X와 F에 대해 게임 도움말이 말하는 것

이 게임에 대한 불만 1위는 "차가 어디 있어요"입니다. 게임 자체는 두 키에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X길게 누르면 차량을 소환한다고 적혀 있고, F이미 존재하는 차에 타는 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설명을 그대로 따르면: 착지하자마자 F를 연타해 봐야 탈 차가 아직 없습니다. 먼저 X를 길게 눌러 차가 내려와 완전히 멈추길 기다린 다음 F를 누르는 순서입니다.

단, 이것은 게임 인터페이스가 스스로 하는 설명이지, 검증된 동작이 아닙니다. 이 둘은 다른 것이고, 아래에서 그 차이를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세 가지 출처가 있고, 서로 일치하지 않습니다.

1. 게임 자체의 텍스트. 도움말 화면과 화면 안내 문구에는 "Hold X to summon a vehicle", "Press F to drive. G to get in as a passenger."라고 적혀 있습니다. 아래 표의 모든 키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의도를 적어 놓은 문서이자, 현재 존재하는 가장 완전한 출처입니다.

2. 반대로 말하는 플레이어들. Hacker News에서 한 플레이어는 이렇게 묻습니다.

"Where's the car? 'F' does nothing"

또 다른 플레이어는 게임 텍스트를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Holding X to summon a vehicle does not seem to work"

정작 차를 실제로 얻는 데 성공한 글쓴이는 제3의 방법을 말합니다: "A full reload helps. Don't press too many buttons until you land. Then press F until the car appears. only enter when it stops." — 즉 X 길게 누르기가 아니라 F 반복 입력이었다는 겁니다.

3. 우리가 직접 측정한 것. 2026년 8월 8일, 실제 계정으로 접속해 결판을 내려 했지만 내지 못했습니다. 캐릭터가 한 번도 착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의 내부 상태를 직접 읽어 보니 스폰 고도 2,000m에 그대로 멈춰 있었고, 4초 동안 하강 거리 0m였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X를 길게 누르든, F를 12번 누르든, 심지어 W에 진짜 키보드 입력을 20번 보내든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결론은 이렇습니다. X 길게 누르기로 차가 소환된다고 확인해 드릴 수도, 아니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든 키 입력이 무시되는 상태가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 어떤 플레이어에게는 F가 죽은 키로, 다른 플레이어에게는 X가 죽은 키로 보이게 만드는 바로 그 상태 말입니다. 그러니 어떤 키가 맞는지 따지기 전에, 먼저 자신이 땅에 서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증거 전체는 차 소환 문제 전용 페이지에 있습니다.

운전과 도보 이동

아래 표는 게임 자신의 정의로 읽어 주세요. 모든 행이 게임 안에서 H를 길게 눌렀을 때 나오는 도움말 화면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그래서 완전한 목록인 동시에, 한계도 있습니다 — 각 키가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를 적은 것이지, 우리가 그 동작을 목격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도움말 화면에 적힌 기능
WASD운전 / 걷기 — 방향키도 똑같이 작동합니다
X도보 상태: 길게 눌러 차량 소환. 운전 중: 짧게 누르면 뒤집힌 차를 바로 세우고, 길게 누르면 도로 위로 복귀
F차에 타기 / 내리기
G조수석으로 탑승
J니트로 — 길게 누르면 차가 점프 (게임 이름 Hop.Earth의 유래)
Space핸드브레이크 / 킥플립
Shift엔진 출력 증가
Alt엔진 출력 감소
12무기

이 표에서 유일하게 조심해서 읽어야 할 행은 도보 상태의 X입니다. 나머지는 이견이 없지만, 차량 소환만은 다릅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가 자기 환경에서는 길게 눌러도 안 된다고 보고했고, 우리 실측은 캐릭터가 공중에 멈춰 버려 검증 단계까지 가 보지도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시도할 방법으로 취급하되, 보장된 동작으로 믿지는 마세요.

J 키: 게임 이름이 Hop.Earth인 이유

J를 짧게 누르면 니트로, 길게 누르면 차가 점프합니다. 이 점프는 묘기용 장난이 아니라 공식 탈출 수단입니다. 개발진의 설명에 따르면 도로와 교차로의 약 95%는 올바르게 렌더링되지만 아직 망가진 교차로가 많이 남아 있고, 그에 대한 공식 지침이 바로 이것입니다: "press and hold J to make your car jump over the broken geometry. It makes sense, because the game is called Hop.Earth!"

그러니 차가 아무것도 없는 곳에 걸리거나, 보이지 않는 턱에 막히거나, 교차로 바닥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면 후진해서 다른 각도로 재시도하지 말고 J를 길게 눌러 뛰어넘으세요. 장기 목표는 99.99%의 지오메트리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망가진 교차로 하나에 2초를 쓰느냐 드라이브 전체를 망치느냐를 J가 결정합니다.

인터페이스와 멀티플레이

기능
H도움말 및 조작키 화면
M세계 지도
Tab현재 라운드 스코어보드
T채팅 메시지 보내기
N다음 배경음악
K전체 화면
L포인터 잠금 — 마우스로 360도 자유 시점
V카메라 어깨 방향 전환

L은 다들 그냥 지나쳤다가 게임이 밋밋하다고 결론 내리게 만드는 키입니다. 시선을 차의 진행 방향에서 분리해 주기 때문에, 자기가 실제로 아는 동네를 달릴 때 옆을 둘러보며 갈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어떤 조작보다 체감 차이가 큽니다.

헬리콥터

기능
QWEASD헬리콥터 조종
Space길게 눌러 기체 안정화
Shift / Alt엔진 출력 증가 / 감소
X헬리콥터 리셋
M세계 지도

차량 모드와 완전히 달라지는 키가 둘 있습니다. Space는 더 이상 핸드브레이크가 아니라 길게 누르는 기체 안정화 키라서, 호버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면 반사적으로 눌러야 하는 키입니다. 그리고 QE가 조종 키에 합류해 4키가 아니라 6키 조작이 됩니다.

터치스크린과 게임패드

휴대폰이나 태블릿에서는 게임이 스스로 조작 방식을 설명합니다: "Move finger in the lower-left part of the screen to walk", "Move thumbstick on the left to turn left or right". 전투에 대한 공식 요약은 "Left hand steering, right aiming and shooting" — 왼손 엄지로 조향, 오른손 엄지로 조준과 사격입니다. 게임패드에 대해서는 "Your gamepad or joystick might work too"가 전부입니다. "될 수도 있다"이지 지원한다고 공언한 기능이 아니니, 연결해서 직접 확인해 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Hop.Earth 하는 법: 처음 5분을 순서대로

  1. 계정을 만드세요. 게임에 입장하려면 계정이 필요합니다. 게스트 모드는 없습니다.
  2. 공식 로비로 들어가세요. OFFICIAL 아래에 "LOBBY — Start Here!"라는 로비가 있고, single player mode입니다. 여기서 시작하세요. 바로 아래의 COMMUNITY 목록은 개발진 스스로 (UNSTABLE)이라고 표시해 둔 구역이고, 실제로 down이라고 뜨는 서버도 있습니다.
  3. 낙하 지점은 지도를 직접 끌어서 고르세요. 입장하면 몬테카를로가 중앙에 놓인 지도 화면이 나옵니다. 상단에 Go to 검색창이 있긴 한데, 우리 실측에서는 제 역할을 못 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를 입력하고 자동완성 항목까지 선택했는데도 지도는 모나코에 그대로 머물렀고, HOP HERE 버튼의 좌표는 여전히 43.7434, 7.4231이었습니다. 지도를 직접 원하는 지역까지 드래그해서 정확한 낙하 지점을 클릭하고, 확정 전에 표시된 좌표를 확인하세요.
  4. 먼저 착지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낙하산을 메고 2,000m에서 뛰어내리게 됩니다. 공중에 있는 동안에는 — 특히 공중에서 미동도 없이 멈춰 있다면 — 어떤 키를 눌러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10초를 지켜봐도 땅이 전혀 가까워지지 않으면 hop.earth를 새로고침하고 다시 들어오세요. 그 상태를 키 입력으로 빠져나올 방법은 없습니다.
  5. 착지했다면, 게임 안내대로 X를 길게 누르세요. 차가 도착해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기다립니다. 아무것도 오지 않으면 일부 플레이어처럼 F를 여러 번 눌러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상반된 두 증언이 유일하게 일치하는 지점이 있다면, 차가 완전히 멈춘 뒤에만 타라는 것입니다.
  6. F로 타고 W로 출발. 처음으로 교차로에 걸리면 J를 길게 눌러 뛰어넘으세요.

게임의 기본 루프는 이게 전부입니다. 트랙 만들기, 무기, 헬리콥터는 이 위에 얹히는 것들입니다.

자주 겪는 문제와 실제로 통하는 해결법

Hop.Earth는 얼리액세스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 게임입니다. 초기 플레이어에게 보내는 공식 메시지부터가 이렇습니다: "Expect still-evolving mechanics, and lots of bugs that you can report if you want!" — 메커니즘은 계속 바뀌는 중이고 버그도 많으니 원하면 제보해 달라는 것. 아래 네 가지가 실제로 겪게 되는 문제의 대부분을 덮습니다.

질문 1위

차가 안 나와요 / 차 소환이 안 돼요

"F를 눌러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요. 차가 아예 없어요."

키를 탓하기 전에, 착지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우리 실측에서 캐릭터는 고도 2,000m에 그대로 멈춰 4초 동안 1m도 내려오지 않았고, 이 상태에서는 어떤 입력도 효과가 없었습니다 — X도, F도, W에 보낸 진짜 키보드 입력도 전부요. 공중에 멈춰 있다면 페이지를 새로고침하고 다시 들어오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땅에 내려섰고 생성된 도로 위에 있다면, 게임이 말하는 대로 해 보세요. X를 길게 누르고, 차가 내려와 완전히 멈출 때까지 기다린 다음, 그때 F를 누릅니다. 아직 움직이는 차에 타려고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단골 실패 원인입니다. X 길게 누르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자기 환경에서는 안 된다며 대신 F를 여러 번 누르라고 조언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한 번도 착지하지 못한 탓에 어느 쪽이 맞는지 판정하지 못했습니다.

망가진 교차로에 차가 끼었어요

보이지 않는 지형에 차가 걸리거나, 도로 바닥으로 가라앉아요.

개발진이 인정한 알려진 한계입니다. 아직 많은 교차로가 망가져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J를 길게 눌러 뛰어넘으세요. 그래도 답이 없으면 X를 짧게 눌러 차를 바로 세우거나, X를 길게 눌러 도로 위로 복귀하세요.

화면이 새까매요

게임에 들어갔는데 거의 아무것도 안 보여요.

Hop.Earth는 실제 시간을 따릅니다. 지금 이 순간 밤인 도시에 착지하면 게임 속 세계도 정말로 어둡습니다 — 버그도, 그래픽카드 문제도 아닙니다. 한국 시간 밤에 접속해 한국 지도에 떨어졌다면 당연히 깜깜합니다. 여기에 자주 겹치는 두 번째 원인이 있는데, 지형 생성이 아직 안 끝난 경우입니다. 이쪽은 몇 초만 기다리면 해결됩니다.

지구 반대편의 해가 떠 있는 곳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Go to 검색은 믿지 마세요. 우리 실측에서는 자동완성 항목을 선택해도 지도가 1픽셀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M으로 세계 지도를 열고, 지금 낮인 대륙 — 한국이 밤이면 유럽이나 아메리카 쪽 — 까지 지도를 직접 드래그한 다음, 낙하 지점을 클릭하고 좌표를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렉이 심해요 / 계속 떨어지기만 해요

몇 초에 한 번씩 세계가 뚝뚝 끊기거나, 아래에 아무것도 없이 한없이 낙하해요.

같은 증상처럼 보이지만 전혀 다른 두 문제이고, 대처법은 정반대입니다.

끊김은 내 컴퓨터의 문제입니다. 모든 도로와 교차로는 지도 데이터와 고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내 기기에서 실시간 생성됩니다. 서버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회선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개발진도 "some jank when approaching the next tile"이라며 다음 타일에 접근할 때의 버벅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른 탭을 닫고, 하드웨어 가속이 켜진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플레이하고, 새 지역에 진입하면 몇 초쯤 지형이 만들어질 시간을 준 뒤에 달리세요.

끝나지 않는 낙하는 다른 문제입니다. 스폰 고도가 정확히 2,000m라서 정상일 때도 낙하산 하강은 깁니다. 그런데 이 하강이 아예 멈춰 버릴 수 있습니다. 2026년 8월 8일, 플레이어 내부 상태를 직접 읽으며 0.5초 간격으로 고도를 8번 측정했더니 8번 모두 1999.9m — 4초간 하강 거리 0m였습니다. 느리게 떨어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정지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엇으로도 빠져나올 수 없었습니다. X를 길게 누르고, F를 12번 누르고, W진짜 키보드 입력 20회를 보냈지만 전후 좌표가 완전히 동일했습니다. 캐릭터는 1cm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어느 경우인지 구분하는 법: 10초 동안 땅을 지켜보세요. 아주 천천히라도 가까워지고 있다면 지형이 아직 만들어지는 중이니 기다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 새로고침하면 기기가 이미 생성해 둔 것을 전부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아무것도 움직이지 않고 어떤 키도 반응이 없다면 멈춘 것이고, hop.earth 새로고침만이 답입니다. 새 세션도 다시 멈출 수 있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 그날 우리의 세 번의 시도 중 두 번은 공중에 매달린 채 끝났고, 나머지 한 번은 접속 자체가 되지 않았습니다. 측정값 전체는 로딩·렉 가이드에 있습니다.

거의 아무도 모르는 Hop.Earth의 다른 얼굴

이 게임을 다룬 글 대부분은 "구글 지도 위를 달리는 힐링 드라이브"쯤으로 소개합니다. 조작키 목록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헬리콥터가 있습니다

완전한 헬리콥터 조종 체계가 게임에 들어 있고(위 표 참고), 헬리콥터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지금까지 운전만 해 봤다면 Hop.Earth의 절반만 본 것입니다.

무기가 있습니다

12로 무기를 바꾸고, 게임에는 사격과 스코어보드, 라운드가 구현되어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배치도 공식 설명이 "왼손 조향, 오른손 조준·사격"입니다. 흔히 소개되는 감성 드라이브 시뮬레이터보다는 멀티플레이 샌드박스에 훨씬 가깝습니다.

채팅과 라운드가 있는 멀티플레이 월드입니다

T로 채팅을 열고 Tab으로 현재 라운드 점수를 봅니다. 세션에 들어가 있으면 화면 하단에 hop.earth/?server=XXXXX 형식의 초대 주소와 COPY 버튼이 표시됩니다. 친구를 정확히 같은 세계로 불러들이는 방법이 이것이고, 세션마다 고유한 코드가 발급됩니다.

음악 플레이어도 있습니다

N으로 다음 곡으로 넘어갑니다. 사소하지만,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기능입니다.

레이스 만들기: Create a race 사용법

기대치부터 정확히 맞추고 시작하겠습니다. 개발진의 안내는 "Currently it's free roam. Drive anywhere you want." — 지금은 자유 주행이며, 정식 레이싱과 GPS 내비게이션은 아직 로드맵 위에 있는 항목입니다. 오늘 존재하는 것은 경로 그리기 도구와 공유 세션입니다. 공개 목록 Latest Races의 항목 대부분이 최고 속도 0.00으로 남아 있는 이유가 정확히 이것입니다 — 많은 사람이 코스를 그려만 놓고 실제로 달리지는 않습니다.

  1. 지도 화면에서 Create a race를 클릭하세요.
  2. 출발점을 클릭하세요. 초록색 START 마커가 지도에 찍힙니다.
  3. 도착점을 클릭하세요. 빨간색 FINISH 마커가 나타나고, 게임이 두 지점 사이를 실제 도로망을 따라 자동으로 이어 경로를 그립니다.
  4. 트랙 정보 패널을 읽어 보세요. 길이, 날씨, 노면, 고도, 출발 도로명이 표시됩니다 — 예를 들어 Length 1.82 km · Weather: Very good · Surface: Asphalt · Elevation 42 m · Start street: Quai Antoine 1er 같은 식입니다. 네, 날씨 시스템과 노면 재질 정보가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5. 달리거나, 공유하거나, 지우세요. 버튼은 Start Race, Share race, Reset Race 세 개이고, 마지막 버튼은 두 마커를 지워 처음부터 다시 그리게 해 줍니다.

실전 팁 하나. 첫 트랙은 게임이 떨어뜨려 주는 모나코 주변에서 만들어 보세요. 바로 옆 프랑스부터 고해상도 지형이 시작되고 도로가 짧아서, 자동 경로가 길을 제대로 따라가는지 망가진 교차로를 가로지르는지 즉시 보입니다. 그다음에 시흥대로 트랙을 만든 그 플레이어처럼 자기 동네 코스에 도전하면 됩니다 — OSM에 등록된 도로라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단계별 상세는 레이스 만들기 페이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Hop.Earth에서 차가 안 나오는데 어떻게 하나요?

먼저 착지했는지 확인하세요. 우리 실측에서 캐릭터는 스폰 고도 2,000m에 멈춰 있었고, 이 상태에서는 어떤 키도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땅에 있다면 게임 도움말대로 X를 길게 눌러 차량을 소환하고, 차가 멈춘 뒤 F로 타세요. 다만 이 방법이 자기 환경에서는 안 된다고 보고한 플레이어들도 있으니, 보장이 아니라 출발점으로 삼으세요.

Hop.Earth(홉어스)는 무료인가요?

네.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행되고 다운로드도 없습니다. 초기 후원자를 위한 선택 사항인 Topup이 있고 카드·PayPal·이더리움을 받지만, 플레이에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어를 지원하나요?

아니요, 게임 인터페이스는 영어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Create a race, Go to, Topup, START, FINISH 같은 용어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둔 이유이기도 합니다. 번역해 버리면 실제 화면에서 찾을 수 없으니까요.

계정 없이 할 수 있나요?

아니요, 현재는 게임에 입장하려면 계정이 필요합니다. 게스트 모드는 없습니다.

모바일로 할 수 있나요?

터치 조작이 존재하긴 하지만, 이 게임은 지형을 내 기기에서 실시간 생성하기 때문에 요구 사양이 높습니다. 하드웨어 가속이 켜진 데스크톱 브라우저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건물이 왜 하나도 없나요?

의도된 설계입니다. 개발진의 표현을 그대로 옮기면 "There are no buildings. Who needs them anyway? You can't drive on them." — 우선순위는 물리가 적용된 주행 가능한 도로, 교차로, 터널이고, OpenStreetMap 건물 렌더링은 이미 다른 프로젝트들이 해 본 일이라는 겁니다.

한국 지도에서도 되나요? 우리 동네 도로도 달릴 수 있나요?

OpenStreetMap에 등록된 도로라면 됩니다. Latest Races에 시흥대로 트랙이 올라와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다만 Go to 검색으로 이동하는 건 기대하지 마세요. 우리 실측에서는 자동완성 항목을 선택해도 지도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지도를 한국까지 직접 드래그해서 원하는 도로를 클릭하고, 뛰어내리기 전에 좌표를 확인하세요. 좌표가 여전히 모나코를 가리키고 있다면 검색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느 지역 지도가 제일 좋나요?

프랑스와 스페인(코르시카, 발레아레스, 카나리아 제도 포함)이 최대 2m 격자의 고해상도 지형으로 렌더링되고, 한국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기본 30m입니다. 산길과 해안 도로에서 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게임 이름이 왜 Hop.Earth인가요?

망가진 지형을 차로 뛰어넘으라는 J 점프에서 왔습니다. 개발진 스스로 "It makes sense, because the game is called Hop.Earth!"라고 설명합니다.

지도 데이터는 뭘 쓰나요?

도로는 OpenStreetMap, 고도는 위성 데이터입니다. 게임이 명시한 출처는 Copernicus DEM, IGN RGE ALTI, CNIG LIDAR입니다. 프랑스 국립지리원(IGN) 데이터가 포함된 것이 프랑스 지형이 유독 정밀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정식 레이싱 모드는 있나요?

아직 없습니다. 지금은 free roam이고, 레이싱과 GPS 내비게이션은 로드맵 위에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현재의 Create a race는 경로를 그려 공유하는 도구에 가깝고, Latest Races의 기록 대부분이 0.00인 것도 그래서입니다.

게임이 완성된 건가요?

아니요, 그리고 완성됐다고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는, 미완성인 채로 계속 진화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더 많은 Hop.Earth 가이드

아래 상세 페이지들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조작키 표와 조작 순서는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비공식 팬 사이트입니다. PlayHopEarth.com은 플레이어가 만든 독립 가이드로, Hop.Earth 및 그 개발자와 제휴·승인·운영 관계가 없으며 게임을 호스팅하지 않습니다. 모든 플레이 링크는 공식 사이트 hop.earth로 연결됩니다. 조작키 목록은 게임 자체의 도움말 화면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 게임 안에서 H를 길게 눌러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ap data © OpenStreetMap contributors; elevation data © EU/ESA/IGN/CNIG.